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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어디 말할 곳도 없어 여기에 글을 적어봅니다저희 가족은 현재 엄마,오빠,저로

어디 말할 곳도 없어 여기에 글을 적어봅니다저희 가족은 현재 엄마,오빠,저로 구성되어있어요아빠는 제가 8살때 이혼하셨고 오빠는 중2때 엄마와 싸운 후 아빠와 살러 나갔다가 다시 와서 같이 살고있어요제 인생이 너무 기구한거 같아서 한탄이라도 하고싶습니다저희 아빠께서는 소위 말하는 나쁜 사람이였습니다기분대로 행동하며 기분나쁠때마다 저를 거꾸로 잡아 때리시고 직장도 안다니시고, 빚만 만들고, 나중에 이혼 얘기가 나올때는 엄마께 칼도 들으셨다고해요저는 그런 사정을 알고 있어도 미련해서 후에도 아빠와 왕래를 하면서 지냈어요 물론 친하진않았지만 아빠를 좋아했어요그러다 초4때 아빠와 같이 낮잠을 자고있을때 아빠의 손이 제 팬티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전 계속 거부하고 싫다했지만 아빠는 계쇽 만지셨어요 이후에도 한번 더 그러셨고요그 뒤 엄마의 의견에 따라 아빠와 만남을 중단했습니다 오빠는 계속했구요그러다 오빠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엄마와 싸우는일이 늘다 나중에 아빠와 똑같이 엄마에게 칼을 들이밀며 나갈거라 하고 그대로 아빠네로 갔습니다 저와 둘이 남은 엄마는 제게 많이 의지하셨습니다 제앞에서 매일 울고 그걸 달래는 일상의 반복이다가 엄마가 재혼을 하셨습니다 새아빠는 저보다 어린 여동생을 제가 엄마처럼 돌봐줄것을 요구하셨고 응하지 않을땐 대걸레로 때리셨습니다 엄마께는 집안일을 맡아서하길 원했습니다 이에 엄마는 불만이 많아 결국 두번째 이혼을 하셨습니다 이후 오빠가 넘어왔고 셋이 살게 됐습니다 초반엔 착하던 오빠는 점점 저를 때리고 절 죽이겠다고 협박했습니다그러다 작년, 제가 고1일때 오빠가 제 목을 졸라 30분동안 기절시켰고 대걸레로 저를 때렸습니다 기분 나쁘게했다는 이유로요그리고 현재까지도 어떠한 반성을 하지않고 가족이라는 이유로 처벌도 제대로 받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일에 대해 그 누구도 제 편을 들어주지않았습니다 서로 의지하던 엄마도, 할머니도 누구도 제 편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원룸에 버려진채 홀로 살고있고 오빠는 본인이 주장하던 우울증의 치료를 받고있습니다저 사건에서 저는 오빠와 엄마가 집에 못들어오게하기 위해 집 문을 걸어잠궜고 그동안 학교도 제대로 가지못해 대학진학이 어려워졌고 혼자 살며 썩은 음식을 먹고 살다 폐렴이 걸려 건강이 망가지고 정신또한 망가졌으며 제가 아끼던 강아지까지 입양보내야했습니다 엄마의 압박으로 오빠에게 허울뿐인 사과를 받고 법적조치 또한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학교 친구들과의 교우관계 또한 안좋아졌고 제 얘기를 듣고 엄마를 아동학대로 신고해주신 담임선생님에게 난리를 쳤습니다현재 오빠는 할머니,엄마,아빠와 웃으며 지냅니다 저는 원룸에서 매일 라면을 먹고있고요 미성년이라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너무나 비참합니다 늘 밝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누군가 저를 계속 붙잡아 내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제 인생이 너무 불쌍합니다 제 편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 대신 누가 좀 뭐라하고 저 사람들을 혼내줬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이 너무나 증오스럽습니다

즉각적인 안전 확보: 만약 지금도 위험한 상황이거나, 더 이상 참기 힘든 폭력이나 학대가 계속된다면, 가까운 경찰서나 보호기관에 신고하는 것을 망설이지 마세요.

전문가와 상담하기: 심리상담사,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상담하여 지금의 감정을 표현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온라인이나 전화상담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이야기하기: 학교 선생님, 친구, 또는 친척 중 믿을 수 있는 분들에게 지금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법적 도움 받기: 가정 내 폭력이나 학대에 대한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이나 법률 상담기관에 문의해보세요.

장기적인 계획 세우기: 대학 진학이나 자립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미리 알아보고, 가능한 도움의 손길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당신은 지금 매우 힘든 상황에 있지만, 혼자가 아니며,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당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 그리고 안전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으로의 길이 쉽지 않겠지만, 당신이 더 나은 삶을 위해 힘을 내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어떤 결정을 하든, 당신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