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월 말은 주꾸미의 주 시즌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주꾸미 낚시는 가을철인 9월부터 11월까지 활발하며, 봄철인 3월부터 4월까지도 일부 조황이 있습니다 . 하지만 특정 지역에서는 수온 등의 영향으로 늦게까지 조황이 이어지거나, 예상치 못한 시기에 발견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전남권에서 방파제나 다리 등에서 저녁에 워킹 낚시로 주꾸미를 노려볼 수 있는 포인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남권 주꾸미 워킹 낚시 포인트
* 고흥 장계리 방파제: 고흥권의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는 11월까지 꾸준한 조황을 보이며, 12월 초까지도 수온이 유지되어 낚시가 가능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
* 여수 돌산 지역: 돌산 진모 축구장 앞, 돌산 해양 낚시공원 옆, 평사리 방파제 등이 주꾸미 워킹 낚시 포인트로 언급됩니다 . 이순신광장이나 라테라스 리조트 근처에서도 주꾸미 조황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만, 일부 포인트는 밑걸림이 심할 수 있으니 채비에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목포 북항 및 주변 지역: 북항, 삼학도, 인어바위, 신안비치, 영암방조제 등 목포권에서도 워킹 낚시로 주꾸미를 만날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간조 시에도 수심이 1미터 정도 유지되는 곳이라면 주꾸미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 무안/신안권: 이 지역에도 주꾸미 낚시로 잘 알려진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
주꾸미 낚시를 하실 때는 야간에는 안전에 특히 유의하시고, 필요한 장비와 채비를 잘 준비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