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싸울 수는 있는데 적정 선을 지키셔야 합니다. 엄마가 먼저 그랬다, 엄마는 맨날 그런다 탓을 한다고 해도 질문자님도 똑같이 하면 안됩니다.
뭐 어차피 그 정도로 싸웠으면 거의 뭐 남이 된거나 마찬가지니까 돌이킬 수도 없네요. 그렇다면 나가야 할 건 엄마가 아니라 질문자님입니다. 그 집은 질문자님이 마련한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싸울 때 적정 선을 지키면서 싸워야 합니다. 가족끼리 '나가라' 이런 말 하게 되면 불리한 쪽이 손해거든요. 그리고 불리한 쪽은 열받아서 집에 불 지르고 나가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그건 정말 최악의 사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