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그렇게 하다 내신 망치고 재수하고 있어요 ㅋ..벼락치기 하려니까 새벽에 공부하는거 억울한거 ㅇㅈ 근데 생각해보니까 막차타고 스카에서 집가던 때 전교권 친구랑 마주쳤던 날, 새벽에 공부하고 밤 샌 친구들 스토리를 봤던 날…친구랑 새벽까지 영통하며 공부하던 날 등등 여러 날들을 겹쳐보니 모두 제자리에서 열심히 합니다. 시험기간엔 우리나라 학생들 대부분 님하고 같은 새벽 먹먹한 시간 보내고 있을거에요. 벼락치기라는게 그렇죠 지금 공부해봤자 되나 싶고 걍 자포자기 심정인거 알겠지만 고3이시라면 미련없게 그냥 3문제라도 더 맞춰보겠단 심정으로 ㄱ ㄱ ㄱ그럼 적어도 한 등급은 올라요. 화이팅입니다 고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