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심으로 정시를 하기로 마음을 먹으셨다면 필요한 과목에 집중하는게 효율이 높을 수 있습니다.
2. 수능 응시 자격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고등학교 졸업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자가 있습니다. 검정고시 볼 생각 없으시면 졸업은 하셔야 겠습니다. 졸업장은 중요하진 않아요.
3. 한국사는 기본이 되어 있으면 하루만 해도 3등급 이상은 뜹니다. 한국사 보다는 다른 과목에 더 집중하는 걸 추천드리네요.
4. 하루에 어떤 공부를 했는지 한눈에 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한 과목에 한 개를 쓰는 거는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고 비효율적일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스터디 플래너는 한개만 쓰는 걸 추천드립니다.
5. 검정고시로 수능 응시 자격을 충족할 수는 있지만 저는 자퇴는 안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사실 2학년 모고는 너무 부정확하고 심지어 3학년 모고도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수시를 내팽겨치고 정시에 올인하는 건 좀 무모한 것 같네요. 내신이 한번 미끄러졌어도 다시 바로잡을 기회는 아직 많습니다. 지금 고2시면 내년에 수험생수도 많을거고 교육과정 바뀌어서 재수도 힘들텐데 저는 그래도 수시 안버렸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