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과제가 연극이었다는 사람은 단 한명도 본 적이 없어서 이 부분은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적어도 제 주변엔 그런 과제를 받아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연극을 과제로 낸다 하면..... 팀원이 2명은 많이 모자라지 않나요? 이게 제일 이상합니다.
또, 서울이 아니더라도 연습실 대여가 가능한 곳이 꽤 있을 텐데 굳이 컴컴하고 밀폐된 노래방에서 한다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비용면에서나 환경면에서나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고,
아무리 팀원이더라도 어느정도 거리를 두기 마련인데.. 술먹자고 제안하는 게 황당해요.
제가 너무 주절주절 길게 쓴 것 같은데 요약하면
1. 연극과제인데 팀원이 2명인게 의아하다.
2. 한국에 연습실 대여하는 곳이 꽤 있을텐데 장소선정을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다.
3. 커플인게 분명한 이성 팀원에게 술먹자고 제안하는 것은 황당하다.
이정도입니다.
즉, 남자친구를 이해할 수 없다는 소리입니다. (질문자님에 공감!)
저는 질문자님의 글을 어렵지 않게 읽었는데
혹시 제가 쓴 글에 이해가 안되는 문장이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