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1 학생입니다 제가 중3 겨울 때 진짜 심하게 우울해서 살도 많이 빠지고 정신적으로 안 좋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니까 괜찮아져서 이제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부터 더 심해진 것 같아요 굳이 안 해도 될 걱정이랑 죽음을 생각하면 끝도없이 깊게 파고들어가요 죽음을 생각하면 너무 무섭다는? 감정이랑 숨이 잘 안 쉬어져요 그리고 예전에 떠올리기 싫은 일들도 제가 안 떠올리면 되는데 굳이 떠올려서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제가 봤을 땐 공황장애의 일부분인 거 같은데 제가 너무 오바하는 걸까요? 학업에도 집중이 잘 안돼서 성적도 정말 안 좋아요 흔히 말하는 adhd가 있는 것 같아요 수업 중에도 집중을 잘 하지도 못 해요 저 대학도 가야하는데 성적은 안 나오고 진짜 미쳐버릴 거 같아요 엄마는 제가 정신과 가야될 거 같다고 하면 이상한 소리 하지말라고 할 거 같은데 그래도 이야기 한 번 해보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