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많으시겠지만, 말씀하신 상황을 보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아래에 하나씩 설명드릴게요.
1. 임신 가능성
관계일: 6월 3일
마지막 생리 시작일: 5월 13일
생리 주기: 28일 주기라면 배란일은 5월 27일 전후
→ 6월 3일은 배란일로부터 7일 후, 수정 가능성은 낮은 시기
콘돔 착용 + 누수 없음 확인 → 피임 성공률이 매우 높음
이 경우 임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2. 냉의 변화
생리 전에는 하얗거나 약간 누런 냉, 덩어리처럼 느껴지는 점액이 나오는 경우 많습니다.
묽은 냉, 혈 섞인 냉도 생리 직전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생리 예정일 직전 혹은 며칠 지난 시점에서 묽은 냉이 나오는 느낌은 생리 직전 징후로 흔합니다.
3. 생리 지연 원인 (임신 외 요인)
스트레스 (특히 불안감, 걱정 등)
컨디션 변화 (수면 부족, 과로, 여행, 운동 등)
환경 변화, 식습관 변화 등
→ 단순한 생리 지연일 수 있습니다. 며칠 안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요.
4. 다음 조치
일단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5일 이상 지연되면 생리 시작되기도 합니다.
마음이 너무 불안하면 관계일 기준 2주 후 (6/17) 또는 **생리 예정일 기준 1주 후(6/15)**에 임신 테스트기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