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내가 30만원을 님과 상의하지않고 전부 보내는건 님 입장에서는 서운할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하지만 베트남의 경제사정을 생각하고 문화를 생각한다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검진상 건강이 안좋다고 나오면 실비가입하고 최대한 치료를 받아야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노력을 하셔야하고
장인,장모 연락처같은 것도 모른다는게 말이 되나요? 아무리 외국이라도..
당연히 알려야죠. 님이 베트남에 장가가서 사는데 죽었다고 님 부모님한테 연락도 안하고
화장해버리면 어떤 기분일것 같나요?
많이 아프다고 베트남을 왜 보내요? 그렇게 애정이 없으면 헤어지는게 맞는것 같아요..
살다살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처음이네요. 자기 부인이 아프면 치료를 해줘야지 왜 돈도 없는 친정에 보냅니까? 베트남 월급모르시나요?
그리고 외국인과 같이 살면 최소한 몇년에 한번씩은 처가에 방문을 하고
와이프가 주기적으로 거기가서 2주정도 머물다 올 수 있게 해주세요.
2주 비운다고 크게 문제될 것도 없고 평일 비수기는 왕복 20만원이하로도가능합니다.
전혀 부담되는 금액도 아닌데.. 딱 보니깐 5년이고 10년이고 그냥 고향도 못가보고 그렇게 살게할 것 같은데
그렇게 하면 답답해서 못견뎌요. 누가와도 못견딥니다.특히 예전 국제결혼한 부인들은견뎠는데
요즘 20대들은 못 견딥니다.
안그래도 베트남,중국 여자들 노는거 좋아하고 그래서 이혼율 높은편인데
국제결혼하는 일부 한국남자들이 애정도 주지않고 고향에도 안보내고 그렇게 애만 키우고 살게하는데
답답해서 누가 살겠어요. 이혼율은 더 높아지지.. 여행도 다니고 사랑한다는표현도 자주하고 같이 친정에 방문해서 뭐라도 하나 사주고 그런게 있어야지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애만 키우고 살라하면 당연히 탈주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게 맞아요. 걔들 입장에서도 비자따는 목적으로 결혼한게 아닌 이상은 제대로된 결혼생활이 안되면 이혼할 수밖에 없죠. 대부분 한국남자들이 그렇게 행동해서 이혼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님 상황을 자세히 모르는데 그 여자분 비자 딸 목적으로 들어온걸 수도 있으니깐 저는 중립입니다. 확실한건 여자를 봐야돼요. 워낙 베트남은 사기결혼이 많아서 직접보고 정황을 확인하지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베트남은 결혼하고 남친 사귀는 경우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