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이란 게... 사실 학원비 같은 게 정말 많이 들잖아요. 현실적으로 내신 1.5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높은 대학을 갈 수 있을 확률도 낮고요. 저는 예체능 입시를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정 진로가 확고하시면 비실기 전형을 알아보실 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예체능도 전공 살리기는 참 어려워서... 미술이 좋다는 마음으로 이제서야 미술 입시에 뛰어드는 건 부모님도 걱정이 크실 것 같습니다.
우선 대학에 입학한 후 미술 학원에 다니시거나 하는 걸로는 마음에 안 차실까요!! 좀 더 여유있게... 즐기면서 배울 수 있고 부모님도 만족하실 것 같아서요. 정말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릴 수도 있을 거예요.
전공이 정 안 맞으면 복전이나 전과를 할 수도 있으니까요! 별로? 도움은 안 된 것 같지만 입시 힘내시구.. 그래도 미술을 좋아하는 게 확실하시니 종종 그림도 그리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하세요. 행복하자고 하는 일이니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