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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도 키움 입문 제가 23년도에 무슨 캠프로 키움 직관을 가게 되었는데 야구 직관은

제가 23년도에 무슨 캠프로 키움 직관을 가게 되었는데 야구 직관은 처음이고 응원문화는 처음이라 신선하고 재밌어서 야구에 빠지게 되었어요. 근데 돔구장이 신기하고 뭔가 키움 야구장에서 응원하니 뭔가 소속감?이 생겨서 키움에 빠져 응원하게 되었어요. 집이 서울이 아니라 직관은 못갔지만 그 뒤로 꾸준히 야구를 시청하고 응원했는데 애들이 자꾸 저는 패션야빠라는 거예요. 제가 야구에 늦게 입문하게 되었지만 정말 진심으로 야구를 사랑하고 응원한단 말이죠. 경기룰은 계속 보며 알게 되었고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들은 검색까지 하면서 본단 말이죠. 모든 선수의 등번호는 모르고요.. 그냥 자주 나오는 선수님들정도 알고요. 다른 팀은 잘 몰라요. 그쪽도 그냥 자주 나오시는 분들만.. 그리고 응원가 매일 듣고 외우고욬ㅋㅋ 경기하는 날마다 오늘 누구나오는지 보고 계속 틀어놔요. 애들이 또 패션야빠라 할까봐 스토리같은 건 못 올리구요.. 근데 친구들이 놀리는 건지 아니면 제가 진짜 패션야빠인건지 궁금해요... 제가 패션야빠같나요? (참고로 자기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축구팀들 말하고 막... 말도 안되는 우승을 들먹여요...)

누가 뭐라하든 나만 키움에 진심이면 된 거죠!!!

저는 주변에 키움팬 하나 없는 유일한 키움팬이지만.. 비록 키움이 꼴등 길만 걷고있지만…

애들이 다 놀리고 뭐라해도 묵묵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ㅎㅎ

질문자 분만 키움에 진심이면 누가 뭐라해도 아무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전 항저우 올림픽 때도 애들 다 축구 금메달 스토리 올릴 때 혼자 야구 금메달 스토리만 올렸었거든요 ㅎㅎ 스토리 올리는 건 내 자유인데!! 누가 뭐라해도 낮아지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