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자님. 결혼을 앞두고 행복주택과 공공임대 관련 지원까지 준비하시느라 많이 바쁘셨을 텐데요, 이렇게 꼼꼼하게 확인하시려는 모습이 정말 멋지세요.
지금 상황이 복잡해 보여도 하나씩 풀어보면 분명 선택에 도움이 될 거예요. 아래에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1) GH 서류제출 시, LH 지원은 자동 취소될까?
현재 LH와 GH 두 곳 모두 예비신혼부부 자격으로 지원하셨고,
LH는 12월 1일 발표 예정, GH는 예비번호를 받은 상태에서 11월 14일까지 서류 제출 요구를 받으신 거죠.
이 경우 중요한 원칙은 **"중복 당첨 제한"**입니다.
즉, 최종 당첨이 두 곳 모두 확정되는 건 불가능하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 서류 제출만으로는 LH 지원이 취소되지는 않습니다.
→ GH에 서류 제출해도, 아직은 '최종 당첨자'가 아니기 때문에
→ LH 결과가 나온 후 선택이 가능합니다.
즉, 두 곳 모두 지원해 둔 상태에서 더 유리한 쪽으로 선택하실 수 있어요.
2) 만약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어디가 더 유리할까?
질문자님 말씀대로라면:
LH는 50명 중 75명 정도 지원 → 경쟁률이 약 1.5:1
GH는 예비번호 39번 → 당첨권 안에 들 가능성은 아직 반반
선택 기준은 아래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어요.
LH
경쟁률이 낮고, 발표가 얼마 남지 않음 (12/1)
한 번에 확정되면 빠르게 입주 준비 가능
단점: 지금 GH 서류 제출을 미루거나 포기해야 할 수도 있음
GH
예비번호라 가시성이 불확실 (39번은 지역·단지마다 다름)
서류 제출은 빠르나, 실질 당첨 여부는 미정
단점: 확정 불투명한 상황에서 LH를 놓칠 수도 있음
결론적으로는, 확률적으로 LH가 더 안정적인 선택지입니다.
경쟁률이 낮고 발표도 곧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단, GH가 선호 단지거나 위치가 훨씬 좋다면 GH 쪽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3) 추천 전략
GH 서류는 제출하세요. 아직 확정된 당첨자가 아니므로 문제 없습니다.
LH 결과(12/1)를 기다린 후, 당첨되면 GH 쪽은 바로 포기하시면 됩니다.
중복 당첨만 아니면, 양쪽 모두 ‘대기자’ 상태에서는 중복 허용이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복잡한 지원 과정 속에서도 현명하게 고민하고 계셔서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두 분의 앞날에 따뜻하고 안정적인 보금자리가 함께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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