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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A : 이 경우는 보상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여행자보험에서 비행기 결항으로 인한 보상은 보통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일정 시간 이상 지연되었을 때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보상해 줍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태풍으로 인한 결항은 보통 보상 대상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보상의 핵심은 **'추가로 발생한 손해'**입니다.
결항으로 인한 추가 체류 비용: 원래 귀국 예정이었던 날짜에 돌아오지 못하고 하루 더 머무르게 되어 발생한 숙박비, 식비 등이 보상 대상입니다.
대체 항공편 비용: 항공사에서 대체편을 제공했지만 너무 늦어 다른 항공편을 직접 구매했을 경우, 기존 항공권과의 차액 또는 새로 구매한 항공권 비용의 일부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보상이 애매해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도착 루트'가 바뀌었기 때문: 보험사 약관에서는 보통 '예정된 여행 경로와 동일한 목적지'로 돌아오는 경우를 기준으로 보상합니다. 부산행 비행기였는데 인천으로 돌아오는 경우, '동일한 목적지'로 볼 수 있는지는 심사 과정에서 판단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보상심사 담당자가 사유서를 요구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왜 부산이 아닌 인천으로 와야만 했는지', '인천 도착 후 부산으로 이동한 것이 왜 최선의 선택이었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항공편 연결 없이 환불'이 보상 기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항공사에서 환불을 제안하고 다른 항공편을 연결해 주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다른 항공편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 경우, 불가피하게 다른 경로로 귀국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면 보상을 받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보상을 위한 준비물
보상 심사를 위해 다음 서류들을 꼼꼼하게 챙겨두세요.
항공기 결항 확인서: 에어부산에서 발급받아야 합니다.
최초 항공권: 원래 부산으로 가는 비행기 티켓
새로 구매한 인천행 항공권과 KTX 티켓 영수증
추가 지출 영수증: 결항으로 인해 추가로 발생한 숙박비, 식비 등
사유서: 왜 인천행을 선택했는지, 당일 부산으로 돌아가야만 했던 이유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세요. 예를 들어, 급한 병원 진료나 중요한 업무 등 불가피한 사정이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면 도움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도착 루트가 다르기 때문에 보상받기 어렵다'는 말은 틀린 것은 아니지만, 불가피한 사정을 충분히 소명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유서를 잘 작성해서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상 심사를 진행하는 담당자에게 상황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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