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상황을 고민했었는데,
혹시 해외 스포츠 지도자 연수 프로그램 한 번 알아보셨나요?
전국체전 경력이 있으시고,
지금 취업을 준비 중이시라면 조건이 잘 맞을 수 있어요.
이 프로그램은 운동선수 경력이 있는 분들만
참여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참여자에게는 월 400만 원 정도의
지원금이 지급되고 비자나 보험 같은
실비도 지원된다고 합니다.
특히 태권도처럼 종목에
특화된 지도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해외에서 실제로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국가의 스포츠 시스템을 경험해볼 수 있어서
나중에 국내 취업 시에도 좋은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싱가포르, 호주, 베트남, 홍콩 같은
나라의 스포츠 기관에서 실제로 훈련 지도나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는다고 해요.
또 연수 기간 동안 생활스포츠지도사나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 준비도 병행할 수 있어서,
경력과 자격을 함께 준비하고 싶은 분들에겐
꽤 실용적인 선택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청은 이번 달 말까지
가능한 걸로 알고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관련 기관에
문의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02-760-8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