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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길어도 읽어주세요ㅠ A - 친한친구 B - 친해지고 싶었던 전학생 B가 전학

A - 친한친구 B - 친해지고 싶었던 전학생 B가 전학 오자마자 위에 학년 남친을 사겼고, 이로 인해 아래 학년 사람들이랑 B한테 좀 까였어요. 수위가 높은건 아니였고, 애정결핍 있는거 같다, 돈보고 만난다, 남친이랑 헤어지면 지금 친구 무리에서 버려진다 등.. A는 저 포함 이 내용을 4명정도 한테 뿌렸고, 이때 저희가 수학여행을 가있었는데 제가 너무 힘들다며 친친에 스토리를 올렸고 C라는 친구가 그 스토리를 보고 괜찮냐며 무슨 일 있냐며 물어봤어요. 제가 얘길 하다가 실수로 A가 뒷담 깠던 내용을 전해줬는데 믿을수 있는 친구라 그대로 끝남 근데 갑자기 제 예전 성격이 튀어 나오려고 하는지, B랑 친해지고 싶어서 밥을 먹자 했고 그 친구도 친해지고 싶었다 하며 오케이 했음. 밥 먹으러 갔는데 걔가 요즘 애들이 자기 너무 싫어하는거 같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A가 한 얘기를 그대로 해버림.. B는 그걸 믿고 a한테 따지러감.. 누구한테 들었는데 이거 너가 그랬냐 하니 A는 끝까지 아니라함.. 그러고 나서 어제 B랑 제가 문자로 말다툼 하다 일단 걔가 너무 스트레스 받았다 해서 사과하고 그 친구도 사과해줘서 고맙다 하고 끝난줄 알았음근데 갑자기 여기서 b가 “근데 A가 ~~ 이런 얘기 한거 진짜야?” 라고 뭏어봤고 저는 거기서 맞다 했고 b는 그 내용을 화면캡쳐 해서 A한테 보내면서 또 따짐 A한테 전화가 걸려오고 걔는 “우리가 그렇게 얘기했다는 증거도 없고, 우리만 서로 말 맞춰서 아니라 하면 된다” 라고 했는데도 전 솔직히 거짓말 하고 싶지 않앆음. 이미 b가 교감 쌤이랑 부모님한테까지 얘길 했고 부모님이 학교를 찾아오신다 함 그러기에 저는 학교에서 얘기를 하면서 “A가 한 얘기를 내가 들은 건 맞지만, 내가 같이 한건 아니야. 그냥 ‘설마, 그런가?’ 정도로 지나가는 말로 믿을 만한 친구 한 명에게만 얘기했어. 솔직히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어. 그래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미안해.오해 없게 하고 싶어서 이렇게 직접 말하는 거고, 사실 나는 누구든 친해지고 싶은 친구에 대해 A가 한 나쁜 얘기라도, 나는 무조건 전해주는 습관이 있어. 오히려 일부 친구들은 내가 이렇게 얘기해주길 원하기도 해. 이번에도 그런 거였고, 하지만 기분이 나빴다면 미안해. 그리고 한 가지 부탁이 있어. 나는 친구가 너도 알다싶이 거의 A밖에 없어서, 나중에 너가 A랑 얘기할 때 내 얘기는 거의 꺼내지 않았으면 해. 지금 내 입장은 다 얘기했으니까, 더 이상 이 일에 끼지 않아 줬으면 좋겠어“ 라고 직접 만나서 얘기하려 하는데 이정도면 더 커지진 않겠죠?? a는 끝까지 발뺌 하겠대요.. 그럼 저는 a랑은 다시는 친구 못하는건가요?

이런 경우는 한번 다시 친해지기를 시도해보고 까이면 절대다시 못 친해지고 A가 작성자분을 뒷담할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인연구하시는게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