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진짜 어린 나이인가요? 뭔가 대부분 대학교 전공도 다 결정났고.. 갑자기 제가 재수 삼수를

뭔가 대부분 대학교 전공도 다 결정났고.. 갑자기 제가 재수 삼수를 해서 대학교를 엄청 좋은 곳 가고 그러지 않는 이상 어느정도 삶이 다 정해진 나이 같아서 무기력해집니다.. 20살 때 돈도 열심히 모아야지 싶었는데 결국 곧 연말이 되는 지금 모아둔 돈도 하나 없네요.. 제 친구들 중에선 특성화고 졸업하고 취업한 애들은 달마다 100씩 모아서 저랑 같은 나이에 천만원 넘게 있는 친구들도 있는데 전 올해 돈 모으기 꽤 좋은 조건이 많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식인거보면.. 괜히 제 삶은 망한 것 같고 그렇네요 21살부터 본격적으로(물론 이 글 작성한 오늘부터 꾸준히 해야 사람이 바뀐다는 거 압니다!) 돈 모으고 열심히 살아도 크게 제 인생이 변하는 건 없겠죠

21살 진짜 어린 나이인가요 질문 주셨네요.

먼저, 21살은 분명히 어린 나이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 인생의 많은 경험과 발전의 기회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가능성과 선택의 자유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삶의 속도와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현재 느끼는 무기력함이나 고민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당장 재수하거나 삼수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느끼는 좌절감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의 태도와 습관입니다. 21살은 새롭게 시작하거나 기존의 계획을 다시 세우기에 충분히 젊은 나이입니다. 돈을 모으기 시작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시작점이며, 지금부터 차근차근 꾸준히 노력한다면 분명히 발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교는 때때로 자신을 더 힘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의 차이, 돈 모은 양 등은 그 사람들의 상황, 선택, 시작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만의 속도로, 자신의 목표와 환경에 맞춰 조금씩 나아가는 것이 더 의미 있고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하나하나 성취해가며 자신감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생은 길고, 앞으로의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지금의 어려움이 곧 더 강해지고 성숙하는 계기가 될 것이니 너무 스스로를 비하하지 말고, 계속 노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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