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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상담 해주실 분 진지해요.. 상대방과 저는 만난지 1년 반정도 됐습니다초반에는 정말 하루에 시간날때마다 연락

상대방과 저는 만난지 1년 반정도 됐습니다초반에는 정말 하루에 시간날때마다 연락 하고, 이모티콘도 많이 쓰고 애정표현도 진짜 많이 했어요애정표현이 현저히 줄기 시작한건 올해쯤.. 인거 같은데.. 서운하다고 하니 잠깐 고쳐지긴 했었지만 지금은 거의 안하는 상태입니다 0에 가까움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데.. 만나는 날을 미룬적은 없고 요즘은 만나면 거의 무표정에 말도 없고 저랑 있으면 지루해보이기까지 해요하루에 연락도 거의 안하고 .. 원래 아침, 점심, 자기전엔 꼭 연락했는데 이젠 아침인사만 하고 먼저 연락오는 경우를 못본 것 같아요. 자기전에도 그냥 누워서 카톡 하나만 보내면 되는데 그게 귀찮은건지 까먹은건지 바로 자러가나봐요 ,,,ㅎㅎ사실 지금 쓰면서도 이건 헤어지는게 맞는 관계인 건 알고있는데 제가 놓으면 놓아질 관계라는것도 알고있는데.. 정말 희망이 없는건가 싶어서 마지막으로 지식인에 물어봐요 ㅠㅠ제가 권태기냐고 물어도 권태기는 아니래요. 제가 귀찮거나 싫냐고 하니 그것도 아니래요.. 안귀찮고 여전히 좋대요제가 보고싶다고 하면 자기도 보고싶다그러고 사랑한다고 하면 사랑한다고 해줘요 단지 먼저 안할뿐.., 근데 왜 그러는걸까요?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권태기일까요? 만약 권태기라면 극복이 가능한가요.... 깊게 연애한게 처음이고 상대방을 이렇게까지 좋아해본게 처음이라 너무 혼란스럽고 마음이 아프네요

상대방은 아무생각없고요 먼저 헤어지자고 하는 나쁜사람 되기 싫어서 저러고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