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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쌤 커피심부름.. 중1때 학원 원장님이 카드를 주면서빽다방에서 아메리카노 사고 제가 먹고싶은것도 하나

중1때 학원 원장님이 카드를 주면서빽다방에서 아메리카노 사고 제가 먹고싶은것도 하나 사오라고 했고든요그래서 제가 빽다방에서 원장쌤거는 아메리카노, 제꺼는 핫초코를 샀어요그러고 학원 다시 가니까 원장쌤 표정이 좀 빡친거같고 저한테 카드내놔 이러는거에요(아메리카노가 2천원, 핫초코가 3천원이었던걸로 기억)저는 그때 음료 가격이 개념이 잘 안잡혀있었기도하고평소에 심부름 말고 그냥 사주는걸로 분식집 갔다오라 하는 때도 있어서 좀 써도 되는줄알았거든요근데 3천원은 좀 컸는지.. 원장쌤꺼보다 비싸서 그런건지그래서 나중에 생각해보니 저는 편의점에서 천원짜리 콜라를 샀어야했나 싶었어요뭐가 맞았을까요?

이건 원장이 이상한 거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