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mg img
image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됩니다

엄마가 우울해보이는데 어떡해요?? 최근에 학교에서 담임선생님께서 제가 요즘 우울해보인다고 1학기때 철부지같던 모습이 사라졌다고

최근에 학교에서 담임선생님께서 제가 요즘 우울해보인다고 1학기때 철부지같던 모습이 사라졌다고 걱정하시던 저보고서 학교 상담실을 가보란거예요, 그래서 사실은 엄마랑 갈등이 있었는데 그게 가장 큰 이유같다라고 했구요 그리고 나중에 담임쌤께도 그냥 엄마와 갈등이 있었다라고 했는데 선생님께서는 제가 너무 변했다고 엄마한테 전화를 해보시겠다고 하셨어요. 그날 학원이 끝나고 집에 들어갔더니 불은 다 꺼져있고 엄마는 9시도 안됐는데 주무시고 계셨어요. 다음날 아침엔 절 보더니 대뜸 화를 내시고는 또 학원을 갔다오자 해가 지지 않았는데도 주무시고계셨고, 새벽에 잠깐잠깐 나오시는 것 같았어요. 근데 그 다음날부터는 아예 엄마가 계속 주무시고 계셔서 아예 엄마를 보지 못했고, 밤에 고양이 밥주시려고 나오시는 소리만 들렸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무기력증? 우울증? 같은건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부터 엄마를 보니 힘이 쭉 빠져있으시더라구요...ㅜㅠㅠ 제가 할 수 있는게 있을까요??

자꾸 말 걸어주시고 밥도 같이 먹고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지내시다보면 밝아지시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