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GPT 돌린 답변이오니 신고하시고 차단 박아주시면 되시겠구요~
히라가나를 다 외우셨다고 하셨으니,
가타카나 또한 다 외우시면 됩니다.
그리고,
단순히 글자말고도 글자 관련된 " 여러가지 개념들 " 도 있으니,
이것도 확실하게 공부를 해 주셔야,
적어도 " 읽기 " 부분에서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마저 글자 관련된 개념들까지 확실하게 떼어주시면 되십니다.
일단은,
이 부분까지 본인께서 확실하게 문제없다고 생각되어진다면,
' 첫 걸음 ' 이라는 타이틀이 붙어있는,
" 기초 교재 " 를 서점 방문하셔서 마음에 드시는 교재 Pick 하셔가지고,
거기 나와있는,
" 아무것도 모르는 학습자 " 가 공부하는데 있어 " 필수 불가결 " 인 내용들을 이 기초 교재를 통해서 공부해주시면 됩니다.
기초 교재의 커리큘럼은,
말씀하신 JLPT 라는 시험의 ' 가장 낮은 단계인 N5 ' 커리큘럼과 비슷합니다.
그러다보니,
간혹 JLPT N5로 그냥 넘어가서 (어차피 커리큘럼은 비슷하다고 했으니깐) 공부하시는 분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다만,
왜? JLPT N5 교재가 아니라 첫 스타트는 " 기초 교재 " 로 공부를 하라고 말씀을 드리냐면,
간단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분이 단순히 글자만 안다고 해서 JLPT N5를 공부하기엔,
기본적인 배경지식이 " 하나도 없는 상태 " 이기 때문에,
N5의 진도가 하나도 안 나가진다는 것입니다.
통상,
JLPT 한 권 시리즈로 공부를 할 때에 공부 순서가,
1순위가,
문법 파트랑 문자, 어휘 (단어) 파트입니다.
허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 문법 " 파트의 공부는
(1) 지문에 나와있는 단어를 봤을 때 아는 게 거의 없다.
(2) 문법에 대한 이론 및 개념이 없어서 문법 변형은 물론이고 품사 관련된 부분에서 또한 지식이 없다.
라는 이유로,
진도가 안 나가진다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JLPT의 가장 " 낮은 "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JLPT N5 교재는,
" 아무것도 모르는 학습자 " 입장에서는 배우기 좋은 커리큘럼 (=최적화된 커리큘럼) 으로 짜여져있지 않기 때문에,
결국,
이런 건 " 기초 교재 " 가 그 역할을 다 하는 것이니,
그래서,
같은 커리큘럼이지만 기초 학습자가 배우기 좋은 " 최적화된 커리큘럼 " 은 기초 교재이니,
여기서 잘 배워두셨다가,
기본적인 배경 지식 (= 문법 표현들 / 단어) 을 탑재하신 상태에서 JLPT N5 교재를 공부하셔야 순조롭다는 겁니다.
그래서,
기초 교재 --- N5 순이 되는 것이구요.
고등학생 입장에서는,
" 학업 " 을 메인으로 하셔야되기 때문에
굳이 JLPT 공부에 많은 시간을 쏟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 26살 " 이라면 결국 많은 시간이 남았는데 벌써부터 그렇게 움직이실 필요도 없구요.
노베이스 기준으로,
하루에 꾸준히 일본어 공부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N2 취득까지는,
" 1년 반 " 전후를 잡습니다만,
어차피,
본인처럼 길게 잡으실거라면 그냥 라이트하게 꾸준하게 조금씩이라도 하시면 취득 자체는 충분히 가능하십니다.
다만,
고등학생 신분일 때는 그 신분일 때의 " 우선 순위 " 라는 게,
아무래도 " 학업 " 이니까,
남는 시간을 잘 활용하셔서 꾸준히 공부하신다면 충분히 취득은 가능합니다.
고등학생 신분에서 N2는 입시 공부하는 친구들처럼,
단순히 좋아서 하는 공부를 " 입시 " 느낌으로 해야하니 당연히 학업에 소홀해질 수 밖에 없겠지요.
공부량도 많고,
" 외국어 " 인데요.
그러니,
고등학생 신분일 때는 학업 챙기면서,
그냥 남는 시간 가볍게 " 취미 " 느낌으로 올바른 공부 순서에 의거하셔서 공부하시고,
시험 자체는 본인 진도 고려하셔서 응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노베이스라고 하면,
그냥 쉬엄쉬엄 공부하신다고 치면,
내년 7월은 N4
내년 12월은 N3
일테니,
이렇게 해서 프리패스로 합격한다고 치면,
N3까지는 일단 내년 12월에 확보가 되실테니
나머진,
그냥 나이 먹으면서 차근차근 공부하시고 한자도 써 보시고,
언어 교환 어플을 통해서 일본인들과 대화하는 경험도 많이 쌓아보시면,
워홀 가실 나이가 되셨을 때 일본어는 꽤나 수준급으로 구사할 정도가 되시겠죠? ^^
고등학생 레벨에서,
N2까지 따시는 분들은 대개 입시 (일본 대학 / 예대 / 전문대) 가 많고,
간혹,
어린 나이부터 " 일본어에 미쳐있는 / 너무 좋아하는 " 사람이 아니고서는
고등학생 신분에서는 생각외로 많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