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정도라면 실외 배변에 익숙해지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일 수 있습니다.
집에서 배변패드에만 하던 습관이 강하게 자리 잡다 보니, 밖에서는 낯선 환경 때문에 배변을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책 중에 배변을 하면 간식과 칭찬을 크게 해주어 밖에서 배변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인식을
심어주셔야 합니다.
산책 직전에 물을 마시게 하고, 밥을 먹은 후 바로 나가 일정한 시간대에 기회를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캠핑 등 낯선 환경에서는 더욱 참을 수 있으니, 배변패드를 함께 가져가 점차 줄이는 방식으로
적응을 돕는 것도 방법입니다.
너무 억지로 하려고 하면 스트레스를 받아 더 안 할 수 있으니 차분하게 시간을 두고
훈련하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