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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폭행 후 형사소송 취하, 민사소송으로 손해배상 청구하고 싶어요 저는 2024년 6월 7일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전 남자친구에게

저는 2024년 6월 7일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전 남자친구에게 알렸고, 서로 낙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같은 날 함께 병원에 갔고, 주말 동안은 별다른 문제 없었습니다. 그러나 6월 9일 병원 예약 문제로 말다툼이 생겼고, 그 과정에서 남자친구가 차 안에서 제 가슴을 주먹으로 때렸습니다.6월 11일 낙태 수술을 받았는데, 병원 규정상 보호자가 필요해 남자친구가 동행했습니다. 그는 수술비 일부를 부담했지만, 이후 제 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돌봄이나 책임은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수술 다음 날 심한 통증을 호소했을 때에도 무심한 태도를 보였고, 아프면 병원가라고 한 뒤, 일체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원치 않았음에도 제 임신·수술 사실을 자신의 형에게 알렸습니다.저는 수술후 전 남자친구를 폭행 혐의로 형사 고소했습니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공무원이라 불이익을 호소하며 고소 취하를 간청했고, (고소사실 확인후에연락오고 수술이후에는 연락없었음) 저는 반성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6월 24일 처벌불원서를 제출해 고소를 취하했습니다.그 후 7월 한 달 반 동안 연락이 없었고, 저는 수술 후 신체적 회복 과정과 정신적 충격을 혼자 감당해야 했습니다. 수영이나 운동 등 일상생활도 중단되었습니다.8월에 먼저 연락을 취해 왔고 반성을 했을 거란 기대감에 다시 만났을 때도 그는 진지한 반성 없이 “책임은 다했다”는 태도를 보였고, 저 때문에 고소와 감사로 힘들었다는 자기 입장만 말했습니다.저는 폭행과 낙태 과정에서의 신체적·정신적 피해가 명백하고, 특히 가해자의 무책임한 태도와 제 동의 없는 사생활 폭로로 형사고소는 취하했지만, 민사적으로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 관련태그: 폭행/협박/상해 일반, 손해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