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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에 가서 살고싶어요 저는 현재 고1이고 이과계열 진학 희망중인 학생이에요.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같은

저는 현재 고1이고 이과계열 진학 희망중인 학생이에요.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같은 북유럽국가에서 취직해 살고싶은데 이런 국가들은 이민자를 잘 받지않는다고 들어서 질문해봐요의학계열이나 약학쪽은 다른 계열에 비해 이민이 쉽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지금은 자연이나 약대 생각중이고 대학 졸업 후 한국에서 취직해 경력을 쌓고 북유럽에 있는 회사 구직조건을 맞춰서 면접을 보면 갈 수 있는지...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고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싶어요.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도 공부해야하는지, 북유럽계 회사 취직이 현실적으로 많이많이많이 힘든 일인지, 가서 살기에 고등학교 1학년이면 너무 늦은건아닌지 모르겠어요. 의학계열말고도 비교적 취직하기 쉬운 계열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고1인데 구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하셨군요. ^^

친구들이 노르웨이인(현지인)들이라 제가 갔을 때 권유하기로는 엔지니어링 쪽으로 석사 과정을 가면 (전공마다 다르나) 높은 지원금을 받고 공부하면서, 취업도 잘 되는 때가 있었어요. 오래전이라 달라졌을 수는 있지만 여전히 의료, IT, 공학 쪽은 수요가 꾸준히 있습니다.

물론 알고 계시듯이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의료계열은 북유럽에서 이민 장벽이 더 낮은 편이긴 합니다. 인구 고령화에 의료 인력이 부족해서인데요.

북유럽 국가 사람들은 영어를 잘 하지만 전문직, 특히 의학계열에 종사하려면 자국어를 배워야 합니다. 의학계열은 직접 소통해야 하니 언어 능력이 중요하니까요.

IT, 소프트웨어 개발, 공학, 전기 등은 영어만 해도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특히 기술직 쪽은 인력 부족 문제가 있어 이민자에게 개방적인 편입니다.

다만 이민법이 계속 변하니 계속 주시해서 준비해야겠습니다.

독일은 서유럽이지만, 독일만 해도 다양한 분야에 취업기회가 많고, 영어만 해도 취업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독일도 같이 고민해보세요.

적은 투자금액으로 갈 수 있는 라트비아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