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시작하신 지 얼마 안 되셨군요!
처음에 이런 채비 연결법이 가장 헷갈릴 수 있는데요, 질문 주셔서 정말 잘하셨어요.
루어대에 기성 채비 연결하는 방법, 쉽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설명드릴게요.
1️⃣ 채비에 달린 스냅도래(민도래)를 활용해 연결하는 방법
① 보통 이런 기성 채비 끝에는 스냅도래나 8자 도래가 달려 있어요.
② 루어대에 감겨 있는 원줄 끝에도 스냅도래나 도래를 미리 묶어놓는 게 좋아요.
→ 이렇게 하면 채비 교체가 훨씬 간편해집니다.
③ 스냅에 그냥 채비의 도래를 걸어주기만 하면 연결 끝입니다.
→ 매듭법은 필요 없고, 딸깍 하고 걸기만 하면 되니까 편해요!
2️⃣ 원줄에 바로 묶고 싶을 땐, ‘팔로마 매듭’ 추천
① 도래가 없는 채비거나, 원줄에 직접 연결하고 싶다면 **‘팔로마 매듭’**이 제일 쉬우면서 튼튼해요.
② 방법은 간단합니다:
→ 원줄을 반으로 접어 도래 구멍에 통과시킴 → 한 번 묶음 (매듭처럼) → 고리 전체에 채비를 넣고 조임
③ 유튜브에 "팔로마 매듭" 검색하시면 영상도 많고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3️⃣ 루어대에도 민장대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루어대는 꼭 루어만 써야 하는 게 아니에요.
이런 기성채비도 부드러운 액션으로 흘려주면서 중층 또는 바닥층 공략에 아주 유용하답니다.
→ 특히 고등어나 전갱이 노릴 때는 밑밥 살짝 뿌리고 이 채비 던지면 입질 확률 올라가요!
다른 분들의 답변도 참조하셔서 잘 연결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