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하는방법 아직도 모르겠어요 학생이고 남친이랑은 1년 좀 안됐어요 근데 솔직히 걔도 그렇고 저도
학생이고 남친이랑은 1년 좀 안됐어요 근데 솔직히 걔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둘다 이렇게까지 한 연애는 둘다 처음인데 걔는 저한테 처음엔 많이 서툴러도 먼저 스킨쉽도 하고 노력 많이 하는 모습이 보여요 근데 저는 남친눈도 제대로 못쳐다보겠고 스킨쉽도 먼저 못하겠어요 둘다 못하는 이유는 전 솔직히 옛날엔 제가 이쁘다고 생각 했어요 주변에서도 그랬고 항상 들어오가던 말이였는데 중학교 입학하고 나니 얘들 장난이 점점 심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제 외모를 자꾸 공격하고 한명의 친구와 좀 다툼이 있었는데 믿었던 친구들마저도 절 버렸어요 물론 제 잘못도 있어서 버려졌겠죠? 그래서 자존감이 너무 낮아졌어요 그래서 전 제가 이쁜줄 아는 그냥 흔한 못난얘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요 그 일이 있고 난 후로 먼저 리드도 이젠 못하겠고 스킨쉽도 제가하면 다 싫어할거같고 제가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 걔가 제가 못생겼다는걸 알아챌거 같아요 제가 문제인건 저도 잘 압니다 근데 노력도 안해서 이지경까지 와버렸네요 전 공감도 못해줬어요 걔가 말을 해서야 알고 고쳤어요 너무 미안하고 그냥 제가 문제인거 같고 제가 사람 하나 망쳐놓은거 같아서 매일매일 죄책감에 웁니다 그리고 남친이랑 싸움도 좀 많았죠 남친 잘못도 있었지만 거의 다 제 잘못이였고 그런거 마저도 이해 해주던 제 남친과는 달리 저는 턱없이 부족하네요 어디서부터 잘못된지도 모르겠어요 전 그리고 저걸 저번주에야 깨닭았어요 그래서 이제 표현도 잘 해볼려고 했는데 제 표현방식이 너무 서툴고 아니였나봐요 그뒤로 저한테 관심도 떨어지고 옛날이랑 다르게 변했길래 좀 승질을 내다가 싸웠어요 걔가 이젠 제가 싫다네요 전 미안하기만하고 어떻게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놓아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냥 다 읽으실필요 없어요 표현방식이랑 자존감 높아지는법 알려주세요 이제보니 글도 서투르네요ㅎ
너무 자책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 경험이 지금의 자존감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표현은 작은 말과 행동부터 시작해보시고, 고맙다 좋아한다 처럼요. 스킨쉽도 천천히 자연스럽게 맞춰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