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쓸 eSIM은 ‘개통 주체(본인 명의)’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핸드폰이 **eSIM 지원 기종**이고, **잠금(통신사 락)이 풀린 상태**라면 아버지 명의 폰이어도 본인 명의로 eSIM을 구매해서 설치·사용 가능합니다.
[조건]
✅ 기기 지원 여부 → 아이폰 XS 이상, 갤럭시 S20 이후 일부 모델 등
✅ 언락 여부 → 국내 통신사 유심만 쓰게 잠겨 있으면 eSIM 인식 불가
✅ eSIM 구매처 → Airalo, Nomad, Klook 같은 글로벌 판매처 or 일본 현지 통신사
✅ 구매 시 필요한 것 → 이메일 주소(큐알코드 수령용), 결제수단(카드·페이)
→ 가입자 명의가 아버지더라도, 설치는 단순히 QR코드 스캔만 하면 됩니다
[팁]
– 기존 국내 유심(아버지 명의)은 그대로 두고, 데이터만 일본 eSIM으로 사용 가능
– 여행 끝나고 귀국하면 eSIM만 삭제하면 원래 회선 그대로 사용 가능
– 단, 혹시 공항 로밍센터 등에서 ‘본인확인’이 필요한 통신사 eSIM 상품을 구매한다면 명의자가 필요할 수 있으니, 무인 구매 가능한 글로벌 eSIM 플랫폼 이용이 안전해요
정리하면 → **아버지 명의 폰이라도 eSIM 구매·사용 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지하철·관광지에서 카드 스키밍 같은 전자소매치기 피해가 있을 수 있어요. 결제 카드는 꼭 "지갑형 안티스캔커버"에 넣어 다니시면 안심됩니다. 여행 전에 아래 글도 꼭 읽어보고 가시길 추천드릴게요!
즐겁고 안전한 일본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