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흔적으로는 바퀴벌레 자국이라고 보기엔 어려워요.
곰팡이 자국일 수 있고 혹은 이물질이 튀었다거나 해도
저렇게 갈색 자국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바퀴벌레는 보통 벽에 뭔가를 묻히면서 다니지는 않고,
어둡고 습한 구석에 배변을 보는 경우가 많아서
어느 한 구석에 검은색 먼지 같은게 많다면 바퀴벌레 배설물일 수 있어요.
위 벽지는 그냥 이물질이 묻었을 확률이 더 높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