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저 둘이서는 결혼 전제로 만나자 하고있구요, 남자친구 부모님께서는 저 나름 이뻐해주세요근데 남자친구 할머니께서 절 맘에 들어해주실지 모르겠네요..ㅎㅎ남자친구 부모님께서 맞벌이셔서 할머님께서 남자친구를 키워주셨다고 들었어요 남자친구 자체도 애교가 많고요 그만큼 남자친구를 엄청 이뻐하세요남친 어릴때 할머님 실수로 응급실까지 가서 수술한적도 있어서 그만큼 더 애정이 크신거같더라고용...?제가 얼마나 잘해야 맘에 들어해주실지도 걱정이고 양가 허락받고 결혼 전제로 동거도 생각중인데 동거하게되면 할머님께서 매일같이 오실것도 같아서 살짝 두렵기도 하네요...ㅎㅎ남자친구가 저대신 집안일 한다하면 어머님 대신 할머님께서 저 안 좋데 보실거같은 느낌이랄까요...ㅎ결혼 전제로 만나도 되는거겠죠..? 그냥 저의 섣부른 판단인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