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익이 외부대신이라는 요직에 앉으며 벌어진 일들입니다.
이완익은 고종의 옛 스승이자 명망높은 고사홍이 자신의 친일 행각에 방해되자, 위협하고 있는거고
유진초이도 미국군인 신분때문에 건들이기 힘든 존재인데, 게다가 독립군과 더 가깝게 지내는 모습을보이는 상황에서, 무관학교 교관 자리에 앉으니 이완익의 친일 행각에 방해가 되니 견제하는겁니다.
그리고 이완익과 같은 친일파들과 일본이 조선을 위협하자, 고사홍과 같은 선비들이 모여서 제발 위험한 이 조선을 제대로 구하는 방향으로 나라를 이끌어 달라고 상소를올린겁니다.
(추가로, 이건 지부상소라고 해요. 자기 말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죽이라는 뜻으로 굉장히 강한 메세지를 주는 상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