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현재 저는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공부 또한 놔버린 상황입니다.공부는 맞는 길이 아니라고 생각해 포기하게 되었고, 지금 제가 생각하는 제 바람은 자퇴 후 돈을 모아서 성인이 되면 식당과 같은 가게 하나 하고 싶습니다(성인이 되기까지 알바하여 저축하게 되면 약 3000만원 정도 모이게 되고 군 적금?으로 약 2000~3000만원 모이게 되면 군대 전역하면 약 5000~6000만원 정도 모이게 됨 이 돈으로 식당 하나 차려서 누구의 손도 벌리지 않고 살고싶음) 물론 쉽지 않을 길이란걸 알지만 지금 생각하는건 이렇습니다. 부모님은 자퇴하지 말고 평범하게 살라고 하시며 제가 자퇴를 한다고 해도 '검정고시 쉬운 줄 아냐, 학창 시절을 즐겨라, 대학 생활도 해봐야 한다, 너가 지금 사회에 나가면 뭐라도 할 수 있겠냐' 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부모님이 말씀해 주신 부분들도 전부 맞는 말이기도 하고, 저도 한번 뿐인 학창 시절을 버릴 수 없다는 생각에 선뜻 결정하기 어려워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학교에서 낭비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위탁과 특성화도 고민해 보았지만 제 주변 특성화고등학교들은 다 거리가 멀고, 위탁 또한 3학년 부터 갈 수 있다는 말을 들어 선택하지 못하였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요약고1, 학교생활 적응x 공부x 자퇴 고민 중(고민 이유-한번 뿐인 고등 생활, 고등 졸업 후 대학 생활)자퇴 후-알바로 저축(성인 되기전 까지 대략 3000만원) > 군적금 (알고있는 바로는 약 2000~3000)>군 전역 후 가게 창업 부모님 의견-'자퇴x, 평범하게 살기, 대학 생활 경험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