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한 내용을 정리하면 일반고와 자사고의 대입 영향 차이를 말하는 건데, 핵심 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 내용 차이 없음
일반고든 자사고든 교내 수상, 세특, 봉사, 진로활동 등은 똑같이 기록됩니다.
다만 **교외 수상(예: 외부 대회, 공모전)**은 어떤 학교든 2024학년도부터 학생부 기재 금지라서 자사고라고 더 써주는 건 아닙니다.
심화수업 기회는 자사고가 유리한 경우 많음
자사고는 심화과목 개설, 교과 세특 내용의 질, 학생 수 대비 교사의 밀도에서 상대적으로 더 유리한 환경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고에서도 의지가 있는 학생은 자율활동이나 독서, 탐구보고서 등으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세특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내신 반영과 환산점수 구조는 학교마다 다름
자사고는 전국단위 지원이라 학생 수준이 높아 내신 따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고는 학생 수준이 고르게 분포되기 때문에 상위권이면 내신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시에서 내신만 반영하는 건 아니고, 세특·자기소개서·면접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단순 환산점수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대입에서 가장 큰 차이는 전형 유형과 활용 방식
자사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강점. 학종 중심으로 준비한 경우 유리
일반고: **교과전형(내신 중심)**에 지원하기 더 유리한 구조
결론적으로, 일반고라고 해서 불리하진 않지만, 적극적으로 기록을 쌓고 탐구활동을 해나가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환경의 차이는 있지만 노력과 전략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