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사귄지 68일됏고 친구같은데 설레는 연애하고잇습니다 근데 얘가 저한테 고민상담을 햇는데 진짜 진지한 고민이길래 저도 장난끼 버리고 진지하게 들어줫어요 제가 평소에 친구들고민을 잘들어주고 그거에대한생각들얘기하면서 사소한 조언들도좀해주는데 그 친구들 고민은 해봣자 연애사같은 고민이어서.. 조언하기쉽지만 제남친 고민은 미래에대한얘기랑가족사?같은 예민한거여서 제가 조언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제가 진지하게 들으면서 공감도 적당히하고 제 생각을 말해줫어요 잘한건지 모르겟는데 그냥 얘가 저한테 고민을 말한거만으로도 좀 마음이가벼워졋으면 좋겟더라고요 아무리 제가 자기 여친이라고해도 저런 예민한 부분들을 저한테 얘기한거면 그래도 믿으니까 할 수 잇던거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