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이라고 말해봤자 어차피 남자여서 임신할일도 없으면서 낙태 되게 싫어하네 ㅋㅋ
왜 낙태를 하게 되는지에 대한 고민은 안하냐?
강간당해서 임신해서 싫다만 있는게 아니라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아이를 키울 여건이 되지 않는다거나, 강간이나 임신 후 남친 연락두절로 인한 아이를 같이 돌봐줄 사람의 부재, 계획이나 사랑의 결실로 만들어진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몸 건강을 위해서 낙태할수도 있지 너 아냐? 여자가 임신해서 애 낳으면 골반이 내려앉고 뼈가 삭아 영구적으로 산후조리원이 괜히 있는줄 아냐? 여기서 나오는 니들 레퍼토리 서양은 산후조리원 그딴거 없다-> 응 서양은 가정부 고용도 하고 애 낳고 집 돌아오면 남편이랑 집안 사람들 다 하루종일 마사지 해주고 수발해주고 애 대신 돌보고 집안일 안시켜 이래야 산후조리원을 가든 말든 하지 ㅋㅋ 그놈의 서양은~ 서양은~~ 미국 겁나 좋아함. 그리고 생명에 위협이 되지 않는 한 낙태는 반대-> 너 멍청해? 임신은 애초에 목숨에 위협이 가는 행동이야. 요즘 의료 기술이 좋아졌지 뭐니 21세기에도 여자가 병원에서 애 낳다가 죽는다. 낳기 전까지 건강했어도 낳는 순간에 쇼크나 과다출혈, 낳은 후에 고열 혹은 염증 발생으로 순식간에 죽을 수 있는게 임신이야 애초에 애 낳는거 자제가 생명 부담이 있는 행위인데 뭐 누가보면 애 낳을때 개나소나 쑤욱쑤욱 나오는 줄.-> 누구누구는 쉽게 나았다더라 아 그 사람은 그런가 보지 ㅋㅋ 쉽게 낳았던 사람도 둘째 낳을때는 힘들게 낳을수도 있는거고 10시간 넘게 꼬박 힘줘서 겨우겨우 나오는 사람도 있는거야. 여자가 어쩌고 강간이 어쩌고 살인이 어쩌고. 여자는 뭐 좋아서 헤벌레 실실실 하면서 낙태하니?? 낙태하는거도 다 몸에 부담가는거야.
임신시킨 놈은 어디가고 낙태 갖고 여자만 오만 욕 다 먹는거 웃김 ㅋㅋ 고딩이 임신해서 낙태하니 마니 고민할때 임신 시킨 남자 이야기는 하나도 안나오는거 이상하다고 생각 안해? 미성년자가 성관계해서 애 만들면 여자만 죽일놈이고 남자는 유유히 빠져나가??낙태가 그렇게 대단한 죄이고 끔찍한 짓이면 엄마만이 아니라 임신시킨 사람도 같이 벌을 받거나 아니면 모종의 책임을 지거나 해야하는데 그런거 없잖아? 무슨 성모 마리아라서 여자가 자가 수태라도 했니? 낙태 할때만 100% 여자가 죽일놈이고 애 낳으면 내 씨 있으니까 남편 성 붙이는거는 당연하고? 남자 역할이 어느 한쪽에서만 빠지는건 이상하다고 안느껴? 응 의도치 않게 아이가 생겼을때 내 씨로 생긴 애를 낙태시키는거는 죽어도 싫은데 여자랑 결혼해서 책임지거나 양육비 보내는거는 더 죽어도 싫어하잖아. 돈도 주기 싫어 결혼도 안해줘 그렇지만 애 없애는거는 안됨 ㅋㅋ 도대체 무슨 심보임? 놀부 심보야? 야 양아치도 생 양아치 아니냐? 애 하나 키우면 최소 20년에서 30년은 애 하나 키우는데 인생 저당 잡히는건데 애를 낳는다는게 되게 쉬운 결정인줄 안다?
솔직하게 말해 너 태아가 죽는게 너무 슬프고 안타깝고 잔인하고 이래서 낙태 반대하는거 아니잖아
그냥 여자가 감히 남자가 임신시킨 아기를 없앨 수 있다는게 너무 화나고 꼽고 열받아서 그러는거잖아 왜 이렇게 되게 정의롭고 막 생명을 소중히하는 척 당당한 척 굴어
너 다 보여 고양이 털바퀴라 부르고 남이 만든 눈사람 차고 다니고 유튜브 댓글마다 여자는 어쩌고 남자는 어쩌고 댓글 달고 다니지?? 소가 너무 귀여워 ㅜㅜ 이런 댓글 보면 이러는데 소고기 잘만 먹죠? 이런 댓글 쓰지? 안봐도 다 보여 너 그냥 여자들이 좋아하는거 다 싫고 여자가 남자 거스르는게 싫은거잖아 ㅋㅋ
여자가 내 몸 내 몸안에 있는거 내 마음대로 좀 하겠다는데 냅둬라. 그렇게 남자 권리 찾고 싶으면 남자들이 임신시킨 여자들 애한테 양육비나 다보내라고 좀 너가 노력해봐 니 말대로 생명은 소중하잖냐 돈 없어서 세상에 태어난 애가 굶어죽고 야위고 학교도 못가고 그러면 그게 삶이냐? 한국 남자가 필리핀에 불법 원정 성매매가서 만든 애만 4만명이란다 4만명. 이런 애들을 뭐라고 부르는지 알아? 코피노야 코피노. 근데 왜 따로 용어까지 생겼을까? 응? 필리핀까지 와서 어린 여자애들 임신시켰는데 양육비도 안줘서 그래. 애들 얼굴 한번 보지도 않고 법적으로 돈을 줘야하는데도 안줘, 한국 돌아가서 필리핀에 애 같은거 만든적 없다는 듯이 살아간다니까? 얼마나 불쌍해? 응? 한국여자가 낙태해봤자 태아가 무슨 4만명이나 죽어나가겠니? 응? 강간으로 생겨난 애가 1년에 100명이라도 넘으면 그건 낙태가 문제가 아니라 강간 임신 사건이 1년에 100건이 일어난다는거 그 자체 그게 더 문제다.
태어나지도 않은 남의 애 생명 걱정하기 전에 태어난 애들이나 잘 좀 책임져라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