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해외 ETF인 타이거 나스닥100과 같은 환노출 상품은 환율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러한 ETF는 외화 자산에 투자하지만, 원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환율 변동이 수익에 영향을 미칩니다.
매수하는 당일의 환율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ETF의 가격은 거래소에서 결정되며, 환율은 해당 ETF의 기초 자산인 외화 자산의 가치에 따라 변동합니다. 따라서, ETF의 가격은 매수 시점의 환율을 반영하지 않고, ETF가 보유한 자산의 가치에 따라 결정됩니다.
환차익을 계산할 때는 매수 시점의 환율과 매도 시점의 환율을 비교해야 합니다. NH나무증권과 같은 증권사에서는 매수 시점의 환율을 기준으로 ETF의 가치를 계산하고, 이를 통해 환차익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환율은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환율 변동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매수 시점의 환율이 아닌 ETF의 기초 자산 가치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며, 환차익은 매수와 매도 시점의 환율 차이를 통해 계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