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예를 들어 질량 15톤의 함재기가 초속 6만 km의 속도로 비행한다면, 이 함재기의
운동 에너지는 2.78*10^19 [J]이 됩니다.
그런데 이를 전부 다 운동 에너지로 변환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질량과 속도가 정해지면, 그 질량이 가지는 운동 에너지는 자동으로 결정됩니다.
그리고 혹시 위 함재기가 초속 6만 km 속도를 내기 위해 엔진이 얼마의 에너지를
방출해야 하는가를 묻는 것이라면, 이는 일반적인 컴퓨터로는 계산이 불가합니다.
2. 함재기의 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 에너지를 다 운동 에너지로 바꾼다는 것은
항공 공학 때문이 아니라, 열역학 법칙에 의해 근본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즉, 열역학 제 2법칙에 의하면, 모든 열 에너지가 100% 운동 에너지로 변환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렇게 되면 엔트로피가 감소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3. 이건 질문인가요? 위에 쓰신 것이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질 못하겠습니다.
4. 약 30km 정도가 될 것이며, 여기서 나올 수 있는 에너지로는 목성 한 개도 소멸
시킬 수 없습니다. 왜냐 하면, 인공 태양이 낼 수 있는 에너지는 1.3*10^31 [J]
정도인데 반해, 목성의 중력 결합 에너지는 2.1*10^36 [J]에 달하기 때문이죠.
5. 위에서 설명드린 대로, 기계 행성이나 인공 태양을 구현하기 위해 사용되어야
하는 각종 장비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당하는 데 핵심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위 내용들은 모두 미래 기술로 실현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입니다..^^